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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다이남코 1분기 매출 24.8% 급증... 성장 동력은?

    Franca Quarneti 2024-08-09 04:42:07
    반다이남코 1분기 매출 24.8% 급증... 성장 동력은?
    반다이남코 홀딩스(Bandai Namco Holdings)가 2024 회계연도 1분기에 매출과 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며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다.

    게임산업 전문 매체 게임스인더스트리에 따르면, 2024년 6월 30일 종료된 1분기 동안 반다이남코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2,800억 엔(19억 달러)을 기록했다. 순이익 역시 56.3% 급증한 340억 엔(2억3,300만 달러)을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부문 매출의 급증이었다. 해당 부문 매출은 55.8% 증가한 1,060억 엔(7억2,500만 달러)을 기록했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급성장은 프롬소프트웨어(FromSoftware)가 개발한 '엘든 링(Elden Ring)'의 확장팩 '그림자 깃든 황금 나무(Shadow of the Erdtree)' 출시에 힘입은 바 크다. 2024년 6월 21일 출시된 이 DLC는 출시 3일 만에 500만 장이 판매되며 엘든 링 판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반다이남코의 예측을 입증했다.

    아케이드 게임기 등 오락 부문 또한 1분기 동안 17% 증가한 3,300만 엔(22만5,760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회사의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반다이남코는 2024년 5월 20일 발표한 연간 재무 전망을 유지했다. 다만 2024년 9월 30일로 종료되는 상반기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수정된 전망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은 5,550억 엔(37억 달러), 순이익은 600억 엔(4억1,000만 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당초 전망치인 매출 5,150억 엔(35억 달러), 순이익 400억 엔(2억7,300만 달러)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분기의 강력한 실적은 반다이남코의 핵심 프랜차이즈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지속적인 성공을 보여준다. 남은 회계연도에 대한 전망도 밝아 회사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Bandai Namco Logo

    참고로 엘든 링은 출시 2년 만에 2,300만 장이 판매되며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