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f. 뷰티(E.l.f. Beauty, Inc.)(NYSE:ELF) 주가가 목요일 1분기 실적 발표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
E.l.f. 뷰티는 주당순이익(EPS)이 1.10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전망치 84센트를 30.95%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3억2,447만7,000달러로 전망치를 6.93% 웃돌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E.l.f.는 이같은 매출 증가가 소매 및 이커머스 채널의 강세에 주로 기인했다고 밝혔다.
매출총이익률은 약 80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한 71%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유리한 환율 영향, 운송비 감소, 해외 시장 가격 인상, 비용 절감, 제품 믹스 개선 등에 따른 것이다. 다만 재고 조정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일부 상쇄됐다. E.l.f. 화장품은 분기 중 시장점유율을 260bp 끌어올렸다.
타랑 아민(Tarang Amin) E.l.f. 뷰티 CEO는 "우리는 이번 회계연도를 순조롭게 시작해 1분기에 50%의 매출 성장과 260bp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22분기 연속 매출 성장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록한 것으로, E.l.f. 뷰티를 고성장 소비재 기업 반열에 올려놓았다"며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의 독특한 강점 영역이 2025 회계연도와 그 이후의 성과를 견인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전망:
E.l.f. 뷰티는 회계연도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증가율 전망을 기존 20-22%에서 25-27%로 높였다. 회사는 이제 연간 매출이 12억8,000만 달러에서 13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LF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E.l.f. 뷰티 주가는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5.09% 하락한 178.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