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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증시 롤러코스터…경제지표 변화에 시장 출렁, 모기지 금리 하락, 트럼프의 금리 인하 압박

    Piero Cingari 2024-08-10 04:38:13
    美 증시 롤러코스터…경제지표 변화에 시장 출렁, 모기지 금리 하락, 트럼프의 금리 인하 압박
    주 초반 월가는 예상보다 저조했던 고용 보고서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공포 매도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에 50bp(basis point)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완전히 예상했으며, 긴급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하락세는 공급관리협회(ISM) 조사에서 7월 미국 서비스 부문이 예상보다 강한 확장세를 보였다는 발표 이후 주춤했다.

    일본은행(BOJ)이 시장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은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인한 큰 손실 이후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반등했다.

    예상보다 낮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발표되면서 우려가 더욱 완화됐고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이에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로 추적되는 S&P 500 지수는 2023년 2월 이후 최고의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말이 다가오면서 트레이더들은 다음 주로 예정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9월 금리 인하 폭을 25bp 또는 50bp로 비슷한 확률로 전망했다.

    트럼프와 연준의 영향력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에 대한 도전으로 볼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직감이 연준 관리들보다 우월하다고 믿으며 중앙은행 운영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모기지 금리 하락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모기지 금리는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주택 구매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30년 고정금리는 6.47%, 15년 고정금리는 5.63%로 하락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하락이 주택 가격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연준 금리 인하 전망

    벤징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연준의 금리 인하가 경기 침체를 막을 수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8%는 최근의 시장 하락이 일시적이라고 보고 있어,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경제 안정성에 대한 전반적인 낙관론을 반영했다.

    Image created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via MidJourney.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