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MS의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에 팔란티어의 첨단 AI 분석 기술을 접목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MS와 팔란티어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위해 협력한다.
MS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후 400달러선을 다시 회복, 낙관론이 재부상했다.
최근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팔란티어와의 전략적 제휴가 MS의 견실한 회복과 지속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 MSFT)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뉴욕증권거래소: PLTR)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파트너십은 팔란티어의 첨단 AI 분석 기술을 MS의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에 통합해 미국 국방 및 정보기관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통합에는 애저에서 호스팅되는 오픈AI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이 사용된다. 이 모델은 AI의 복잡한 인간형 프롬프트 처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국가 안보에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첨단 AI 도구를 활용함으로써 이번 파트너십은 국방기관의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중요한 상황에서 운영 효율성과 전략적 통찰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MS는 2023년 고점인 384달러에서 지지선을 찾기 전 7월에서 8월 초 사이 주가가 17% 급락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그러나 팔란티어와의 협력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가 심리적 지지선인 400달러선을 다시 회복하면서 MS의 재무 전망에 대한 새로운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
MS 주가는 연초 대비 7% 상승했다. 이는 주가가 사상 최고치인 468달러를 기록하며 24% 상승했던 7월 정점에서는 하락한 수준이다. 하지만 팔란티어와의 전략적 제휴가 최근 시장 약세를 상쇄하는 데 필요한 추진력을 MS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월 주가 실적은 7월의 광범위한 변동성을 반영해 여전히 신중한 모습이다.
그러나 MS의 오랜 성장 역사를 고려하면, 때때로 급격한 조정에 의해 중단되긴 했지만, 이번 파트너십이 견실한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8월 8일 목요일 종가 기준 MS 주가는 1.04% 하락한 402.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