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中國·유럽증시 상승... 금값은 사상 최고치 근접 - 글로벌 마켓

8월 13일 화요일, 미국 증시는 2주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 이는 생산자 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투자자들은 현재 주요 소비자물가 데이터와 소매판매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 지표들은 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 지표를 보면,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이는 6월의 0.2% 상승과 시장 예상치 0.2%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S&P 500 지수의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통신서비스, 기술, 임의소비재 주식이 상승을 주도한 반면, 에너지 주식은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4% 상승한 39,765.64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68% 오른 5,434.43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43% 상승한 17,187.61에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 증시

수요일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54% 상승한 36,427.50에 마감했다. 은행, 화학, 석유·플라스틱, 금융 서비스 섹터가 상승을 이끌었다.

호주 S&P/ASX 200 지수는 0.31% 상승한 7,850.70에 마감했다. 헬스케어, IT, 부동산투자신탁(A-REITs)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다.

인도 니프티 50 지수는 0.02% 상승한 24,143.20을 기록했고, 니프티 500 지수는 0.14% 하락한 22,674.75에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60% 하락한 2,850.65에 마감했고, 선전 CSI 지수는 0.75% 하락한 3,309.24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 지수는 0.35% 하락한 17,113.36으로 마감했다.

유로존 (오전 6시 기준)

유럽 STOXX 50 지수는 0.32% 상승했다.

독일 DAX 지수는 0.36% 올랐다.

프랑스 CAC 지수는 0.36% 상승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38% 상승 중이다.

원자재 시장 (오전 6시 기준)

WTI 원유는 0.08% 상승한 배럴당 78.4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브렌트유는 0.20% 상승한 80.84달러에 거래 중이다.

천연가스는 0.42% 상승해 2.157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0.15% 상승한 2,511.6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은은 0.58% 상승한 27.948달러, 구리는 0.44% 상승한 4.06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선물 시장 (오전 6시 기준)

다우 선물은 0.04% 상승했고, S&P 500 선물은 0.02% 올랐으며, 나스닥 100 선물은 0.01% 하락했다.

외환 시장 (오전 6시 기준)

달러 인덱스는 0.09% 하락한 102.46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0.19% 상승한 147.09엔이며, 달러/호주달러는 0.05% 상승한 1.508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