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기반 제약회사 메디팜랩스(MediPharm Labs Corp.)(TSX:LABS)(OTCQB:MEDIF)(FSE: MLZ)가 수요일 2024년 6월 30일 종료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전 분기 대비 6% 증가한 1030만 캐나다달러(750만 달러)를 기록했다.
데이비드 피덕(David Pidduck) CEO는 "2분기 실적이 매출과 수익성 면에서 큰 개선을 보여 매우 기쁘다"며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 등 전략적 계획이 긍정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 특히 국제 판매의 지속적인 성장과 비연소형 대마초 제품 혁신의 진전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2024년 2분기 주요 실적
총이익은 전년 동기 85만5000 캐나다달러에서 340만 캐나다달러로 298% 증가했다. 이는 비용 절감, 생산 효율성 향상, 국제 의료용 매출 확대로 인한 유리한 제품 믹스 등에 기인했다.
영업비용은 인수 시너지 효과와 전반적인 비용 절감으로 전년 대비 200만 캐나다달러 감소했다.
순손실은 260만 캐나다달러로, 2023년 회계연도 2분기의 290만 캐나다달러에서 감소했다.
비IFRS 지표인 조정 EBITDA는 12만4000 캐나다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94만9000 캐나다달러 적자에서 개선됐다.
최근 사업 하이라이트
최근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5명의 전문가를 이사회 멤버로 선출했다.
6월 회사는 레미도스 에어로솔스(Remidose Aerosols Inc.)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고급 대마초 제품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다. 이 계약에 따라 8월부터 레미도스 고객들은 캐나다 직접 의료용 플랫폼과 국제 의료용 유통업체를 포함해 메디팜랩스를 통해 서비스를 받기 시작했다.
7월 메디팜랩스는 독일의 유통 파트너들에게 비컨 메디컬 GmbH(Beacon Medical GmbH) 브랜드의 새로운 고함량 의료용 대마초 꽃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는 규제 완화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기존 판매를 보완하는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