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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새 CEO에 니콜 영입... 주가 20% 폭등, 7조 시총 증발한 치폴레

    Aaron Bry 2024-08-14 03:59:23
    스타벅스 새 CEO에 니콜 영입... 주가 20% 폭등, 7조 시총 증발한 치폴레
    브라이언 니콜(Brian Niccol)이 직장을 옮겼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의 전 최고경영자(CEO)였던 그는 화요일 락스만 나라심한(Laxman Narasimhan)을 대신해 스타벅스(Starbucks Inc)의 새 CEO로 취임했다.

    이 인사 이동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치폴레 주가는 장 전 거래에서 약 10% 하락해 기업 가치가 70억 달러(약 9조 3,000억 원) 가까이 증발했다.

    반면 스타벅스 주가는 화요일 오후 20% 이상 급등해 기업 가치가 150억 달러(약 19조 9,0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이번 스타벅스의 경영진 교체는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스타보드 밸류 두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회사 지분을 매입하고 턴어라운드를 추진하면서 이뤄졌다.

    한편 억만장자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Nelson Peltz)의 트라이언 펀드 매니지먼트는 최근 스타벅스 지분을 '상당량' 매입했다가 화요일 매각했다. CNBC는 트라이언이 매각 전 멜로디 홉슨(Mellody Hobson) 스타벅스 이사회 의장과 협의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나라심한은 스타벅스 CEO로 비교적 짧은 기간 재임했다. 그는 2023년 3월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의 뒤를 이어 CEO에 취임했다. 지난 1년간 스타벅스 주가는 미국과 중국에서의 매출 둔화로 기업 가치가 하락하면서 전체 시장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치폴레 주가 역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주가는 6월에 기록한 최고치 대비 25% 이상 하락한 상태다. 치폴레는 니콜의 후임으로 스콧 보트라이트(Scott Boatwright)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임시 CEO로 임명했다.

    Photo: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