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다주 운영사 4Front, 2분기 매출 전년比 31% 감소... 순손실 축소됐지만 일리노이주에 주력

아리조나주에 본사를 둔 대마초 다주 운영사 4프론트벤처스(4Front Ventures Corp.)(CSE:FFNT)(OTCQX:FFNTF)가 2024년 6월 30일 종료된 2분기 실적을 수요일 발표했다. 4프론트는 2분기 매출이 18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720만 달러 대비 감소했고, 직전 분기의 1880만 달러에서도 소폭 줄었다고 밝혔다.

2분기 일리노이주 시설의 총매출은 820만 달러로 1분기의 85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는 주로 경쟁 심화와 매장 내 트래픽 불안정에 기인한다. 반면 일리노이주 도매 매출은 10% 증가했다. 매사추세츠주는 긍정적인 추세를 보여 2분기 총매출이 1분기 804만 달러에서 82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강한 도매 수요와 안정적인 공급망, 자체 및 제3자 브랜드의 최적화된 균형에 따른 것이다.

앤드루 서트(Andrew Thut) CEO는 "2분기를 돌아보면 우리 팀이 2024년 우선순위에 맞춰 실행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경쟁 심화와 불안정한 매장 방문에도 불구하고 규율 있는 전략으로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했고, 도매 전략 강화 노력으로 일리노이주에서 10%, 매사추세츠주에서 31%의 상당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2024년 2분기 주요 재무 실적:

매출총이익은 734만 달러로 전년 동기 1473만 달러 대비 감소
순손실은 487만 달러로 2023년 2분기 1146만 달러 대비 축소
조정 EBITDA는 262만 달러로 전년 동기 667만 달러 대비 감소
2024년 6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제한 현금은 242만 달러
분기말 기준 총 부채 원금은 6737만 달러, 향후 만기 도래 부채는 특정 우발부채 제외 4027만 달러

서트 CEO는 "일리노이주 매티슨 시설이 현재 1만2000 평방피트의 개화 면적으로 가동 중"이라며 "4분기 중반까지 이 용량을 3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규모 선주문 관심과 장기 공급 계약으로 입증된 우리 꽃에 대한 강한 수요는 고품질 제품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준다"며 "9월 초부터 수확 일정을 늘리면서 도매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분기 주요 운영 실적:

일리노이주 매티슨 주력 시설 가동 개시: 공급이 제한된 시장에서 4프론트의 확장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 현재 식물 배치 완료, 첫 수확은 9월 7일 예정. 이후 매월 3회 추가 수확 예정: 9월 7회, 10월 9회, 11월 12회, 매월 15회로 안정화. 이는 제한된 재배 용량과 매월 증가하는 소매점을 가진 일리노이주 시장에서 4프론트 브랜드 도매에 중요한 기회

소매 확장 현황: 노리지 신규 매장 개점, 강한 실적 예상. 대규모 시장 내 우수한 입지, 매력적인 인구통계, 제한적 경쟁, 충분한 주차 공간, 고객 유동량이 많은 다른 소매점과의 유리한 공동 임차 등이 장점. 매장 반응 긍정적, 고객 트래픽과 평균 장바구니 크기가 주별로 꾸준히 성장

매사추세츠주와 일리노이주 시장에 크리스탈 클리어 블라스트 출시: 혁신적인 베이프 제품으로 고품질 대마초 소비 기기 제공에 대한 회사의 노력을 보여줌. 독특한 '블라스트' 버튼으로 정밀 제어, 고유량 분무기로 일관된 전달 가능

주가 동향

4프론트 주가는 수요일 시장 마감 시 4.03% 상승한 주당 0.0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