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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팔 달린 태블릿PC 로봇 개발... 2027년 출시 전망, 아마존·메타 제품과 차별화

Ananya Gairola 2024-08-15 11:28:50
애플, 팔 달린 태블릿PC 로봇 개발... 2027년 출시 전망, 아마존·메타 제품과 차별화
애플이 새로운 수익원 모색 차원에서 테이블톱 홈 디바이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기기는 얇은 로봇 팔을 사용해 아이패드와 유사한 대형 스크린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아마존의 에코쇼10과 메타의 단종된 포털 제품과는 차별화된 형태를 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디바이스는 스마트홈 관리를 위한 중앙 허브, 화상회의 플랫폼, 원격 제어 가능한 홈 보안 도구 등의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는 시리와 애플 인텔리전스의 향후 기능을 통해 음성 명령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J595라는 코드명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에는 수백 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2022년 애플 경영진의 승인을 받았으며, 최근 몇 달 사이 본격적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플은 이 기기를 우선순위 프로젝트로 삼고 있으며, 이르면 2026년 또는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은 이 제품의 가격을 1000달러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자율주행차 개발에 참여했던 애플의 베테랑 케빈 린치(Kevin Lynch)가 이끌 예정이다.

애플의 로봇 산업 진출 결정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수년 전부터 로봇 기술을 탐구해 왔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모든 분석가들이 애플의 스마트홈 기기 진출에 대해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

딥워터의 진 먼스터(Gene Munster)는 애플의 홈 로봇 시장 진출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지만,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Dan Ives)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AI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이브스는 "애플에 대해 월가가 원하는 것은 황금 생태계에 추가할 단 한 가지, 즉 AI이지 어떤 형태로든 로봇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Apple's new robotic device concept

애플은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