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팁랭크스(TipRanks)가 프라이텍(Prytek)에 2억 달러에 매각됐다. 이는 금융계에서 팁랭크스의 인기와 유용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글로브스 보도에 따르면 프라이텍은 팁랭크스 창업자, 직원, 일부 투자자로부터 40% 지분을 인수해 총 80% 지분을 확보하며 지배주주가 된다.
모어 인베스트먼트 하우스(More Investment House)와 애널리스트(Analyst) 등 금융기관들이 나머지 20%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모네타 벤처 캐피털(Moneta Venture Capital), 리와 캐피털(Liwa Capital), 로니 미카엘리(Roni Michaely) 등 주주들은 보유 지분을 매각한다. 팁랭크스는 지금까지 4,500만 달러를 투자 유치했으며, 세컨더리 딜을 통해 6,000만 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각했다.
팁랭크스는 자연어 처리와 데이터 과학을 활용해 방대한 온라인 시장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팁랭크스 플랫폼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5,000만 명에 달한다. 나스닥, 로빈후드, 모건스탠리 등 유명 기업들이 팁랭크스의 기업 고객으로 알려졌다.
프라이텍은 2017년부터 팁랭크스의 주요 투자자로, 2021년에는 7,7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 이번 인수는 다른 주요 금융 뉴스 및 데이터 제공업체와의 경쟁이 계기가 됐다.
팁랭크스는 CEO 우리 그루엔바움(Uri Gruenbaum)이 잘못된 투자 조언으로 큰 손실을 입은 후 설립됐다. 회사의 연간 매출은 2,000만~3,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향후 팁랭크스는 캐나다와 유럽 시장을 위한 현지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시: 벤징가와 팁랭크스는 주기적으로 제한적인 금전적 관계를 맺고 있다.
면책조항: 이 콘텐츠는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부분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벤징가 편집자들의 검토와 발행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