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Ford Motor Company, NYSE:F)가 경찰용 차량 패키지가 장착된 익스플로러 SUV 약 8만5000대를 엔진 화재 우려로 리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엔진 고장 시 엔진 오일과 연료가 엔진룸으로 새어 들어가 뜨거운 엔진이나 배기 부품 등 점화원 근처에 고이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3.3L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020-2022년형 모델이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포드 주가는 지난 1년간 12% 이상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퍼스트 트러스트 나스닥 운송 ETF(First Trust Nasdaq Transportation ETF, NASDAQ:FTXR)를 통해 포드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앞서 이번 주 초 포드는 전기차 머스탱 마하-E SUV를 포함해 3만7371대를 앞유리 와이퍼 고장 우려로 리콜한 바 있다.
전체 리콜 대상에는 2023-2024년형 포드 매버릭, 2023년형 포드 브롱코 스포츠, 2023년형 머스탱 마하-E SUV 등이 포함됐다. 일부 차량의 앞유리 와이퍼 모터가 작동하지 않아 와이퍼가 고장 나면 특정 상황에서 시야가 줄어들어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 당국에 따르면 포드 딜러들은 무상으로 앞유리 와이퍼 모터를 점검하고 필요시 교체할 예정이다. 다만 포드는 이 문제와 관련된 사고나 부상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포드 주가는 0.68% 하락한 10.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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