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Inc)(나스닥: PANW)가 월요일 장 마감 후 발표할 4분기 실적에 대해 증권가는 주당순이익(EPS) 1.41달러, 매출 21억6200만 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댄 아이브스(Dan Ives)와 웨드부시(Wedbush)는 팔로알토의 플랫폼화 전략으로의 전환이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2025 회계연도와 그 이후의 성장에 중요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전환이 단기적으로는 일부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지만, 아이브스와 웨드부시는 팔로알토의 장기 잠재력을 확신하며 목표주가 375달러와 함께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했다.
웨드부시는 이번 실적 발표가 큰 놀라움을 주지는 않겠지만, 팔로알토가 2025 회계연도를 위해 구축하고 있는 기반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가이던스와 21억6000만 달러의 매출 전망은 달성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빌링(청구액)은 34억3000만 달러에서 34억8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웨드부시는 차세대 보안(NGS) 연간반복수익(ARR) 성장이 주목할 만한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팔로알토가 2030년까지 150억 달러 ARR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월가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이 91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아이브스와 웨드부시는 이를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 최근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단기적인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팔로알토는 장기적으로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브스와 그의 팀은 앞으로 12-18개월 동안 팔로알토를 최고의 사이버보안 종목으로 계속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