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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당국, 환각성 `플라이 아가릭` 버섯 성분 함유 젤리에 경고

Nina Zdinjak 2024-08-17 06:05:10
독일 당국, 환각성 `플라이 아가릭` 버섯 성분 함유 젤리에 경고
독일 연방 소비자보호식품안전청(German Federal Office for Consumer Protection and Food Safety)이 환각성 플라이 아가릭 버섯 독소인 무시몰(muscimol)이 함유된 젤리곰에 대해 경고했다고 ASB 차이퉁이 보도했다.

아마니타 무스카리아(Amanita muscaria)로 알려진 플라이 아가릭 또는 플라이 아마니타는 흰 점이 있는 붉은색이나 주황색 갓과 긴 흰색 자루가 특징인 환각성 버섯이다. 문제의 독소인 무시몰은 이 버섯의 균으로부터 추출된다.

독일 연방 기관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베를린 소재 기업 Deutschen Cannabis Manufaktur(DCM)의 제품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더 베를리너에 따르면 이 젤리는 2개입 포장으로 판매되며 "먼저 당신이 숲으로 여행을 떠나고, 그 다음엔 숲이 당신을 여행으로 데려간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또한 라벨에는 젤리 2개가 "심각한 수준"이며 "경험 많은 사용자만을 위한 것"이라는 경고도 있다.

연방 소비자보호청은 이 제품들을 금지하지는 않고 있으며, 단지 소비자들에게 가능한 부작용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해당 기관은 이 버섯 젤리가 "건강에 해로우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위험하다"고 경고하면서 "이 제품이 일반 사탕과 혼동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예방의학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무시몰은 어지러움, 메스꺼움, 피로감, 무중력감, 시청각 과민반응, 공간 왜곡, 시간 감각 상실, 환각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효과 중 일부는 실로시빈과 같은 '고전적 환각제'와 유사하지만, 무시몰은 실로시빈이나 다른 '고전적 환각제'처럼 세로토닌 5-HT2A 수용체와 상호작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심각한 안전 우려"를 고려해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미국에서 아마니타 무스카리아는 규제약물법(CSA)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식품의약국(FDA)이 규제하지 않는 약물을 주(州)에서 범죄화할 수 있기 때문에 루이지애나주가 신속히 금지 조치를 취했다. 해리스 슬리워스키의 변호사 그리핀 쏜은 "잠재적 독성 우려"로 인해 다른 주들도 이를 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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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