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5310억원에 타이난 시설 인수... 대규모 확장 계획
Anusuya Lahiri
2024-08-19 20:18:54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 NYSE:TSM)가 이노룩스(Innolux Corp)의 타이난 소재 평판 디스플레이 공장을 5억3060만 달러(약 5310억원)에 인수했다.
비즈니스월드 보도에 따르면 TSMC는 향후 사업 운영을 위해 타이난 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6월 TSMC의 웨이 전쩡췬(C.C. Wei) 회장은 CoWoS(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노룩스는 현재 기존 시설 업그레이드와 칩 패키징 분야로의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노룩스는 이전에 3.5세대 시설을 저비용 칩 패키징 서비스를 위한 팬아웃 패널 레벨 패키징(PLP) 시설로 전환한 바 있다.
지난주 TSMC 이사회는 296억2000만 달러 규모의 설비투자를 승인했다. 이 자금은 신규 팹 건설과 제조 시설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TSMC는 2024년 6월 30일 기준 633억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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