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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국, 치명적 원숭이두창 변이 확산에 선별검사 강화

Michael Juliano 2024-08-20 03:26:32
유럽·중국, 치명적 원숭이두창 변이 확산에 선별검사 강화
유럽과 중국 당국이 아프리카 여러 지역에 퍼진 치명적인 새로운 원숭이두창 변이의 선별검사를 서두르고 있다. 이 변이는 이미 유럽에서도 발견됐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금요일 원숭이두창에 대한 위험 평가 수준을 상향 조정했다. 또한 클레이드 I(clade I)로 불리는 새로운 변종이 스웨덴에서 확인된 후 수입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고 악시오스(Axios)가 보도했다.

파키스탄 보건부는 금요일 원숭이두창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이것이 새로운 변종인지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 서열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 세관총서는 향후 6개월 동안 입국하는 사람과 물품에 대해 원숭이두창 징후를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국영 영어 뉴스 채널 CGTN이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현재 진행 중인 원숭이두창 발병은 더 전염성이 강하고 심각한 클레이드 I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이는 가정 내 접촉과 성적 접촉을 포함한 여러 전파 경로를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환자의 70%가 15세 미만 아동이다.

올해 아프리카에서는 16,000건 이상의 새로운 사례와 511건의 사망이 보고됐으며, 최근 몇 주 동안 9개국에서 원숭이두창 신규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주 원숭이두창을 국제 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하며, 아프리카 전역과 대륙 밖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했다. WHO는 각국 및 제약회사들과 협력하여 백신 기부를 추진하고 있다.

클레이드 I은 2022년 글로벌 발병을 일으킨 덜 심각한 클레이드 II 원숭이두창 균주와는 다르지만, 둘 다 비슷한 독감 같은 증상을 보이며 처음에는 여드름이나 물집처럼 보이는 발진을 일으킨다.

미국에서는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의사들에게 새로운 원숭이두창 변종을 주의 깊게 관찰하라고 지시했지만, 대중에 대한 위험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현재 바바리안 노르딕(Bavarian Nordic)이 제조한 진네오스(Jynneos)와 KM바이오로직스(KM Biologics)의 LC16, 두 가지 백신이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 바바리안 노르딕은 유럽연합(EU) 의약품규제기관에 진네오스의 사용 연령을 12-17세로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연령대는 클레이드 I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연구에 따르면, 시가 테크놀로지스(SIGA Technologies, Inc.)가 제조한 천연두 항바이러스 약물인 테코비리맷(tecovirimat)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클레이드 I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아동과 성인의 병변 지속 기간을 줄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동향: 월요일 발표 당시 바바리안 노르딕 주가는 1.79% 하락한 13.70달러를 기록했고, 시가는 0.29% 하락한 10.46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이 분야를 다루는 대부분의 상장지수펀드(ETF)는 상승했다.

- 앰플리파이 트리트먼츠, 테스팅 앤드 어드밴스먼츠 ETF(GERM)는 0.35% 하락
- 라운드힐 어쿼이러스 딥 밸류 ETF(DEEP)는 0.62% 상승
- 인베스코 나스닥 퓨처 젠 200 ETF(QQQS)는 0.80% 상승
- 빅토리쉐어스 스몰캡 프리 캐시 플로우 ETF(SFLO)는 0.93% 상승
- 퍼스트 트러스트 다우존스 셀렉트 마이크로캡 인덱스 펀드(FDM)는 0.46% 상승

본 기사의 이미지는 미드저니를 통해 인공지능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