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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 오바마, 트럼프 `흑인 일자리` 발언 맹비난... "그의 편협한 세계관이 위협받는다고 느낀 것"

    Benzinga Neuro 2024-08-21 15:00:23
    미셸 오바마, 트럼프 `흑인 일자리` 발언 맹비난...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 전 영부인이 최근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의 논란의 여지가 있는 '흑인 일자리' 발언을 비판했다. 또한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의 차기 대선 출마를 지지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화요일, 오바마 전 영부인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설을 통해 트럼프의 분열적 발언을 비판하고 해리스를 최고의 대통령 후보로 지지했다.

    그녀는 트럼프가 공포를 조장하려 했던 시도와 그의 편협한 세계관을 지적했으며, 이는 두 흑인의 성공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도널드 트럼프는 수년간 사람들이 우리를 두려워하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말했다. "그의 제한적이고 편협한 세계관으로 인해 우연히 흑인이기도 한 두 명의 근면하고 고학력의 성공한 사람들의 존재에 위협을 느낌었다."

    "그런데 - 그가 현재 노리는 자리가 바로 그 '흑인 일자리' 중 하나일 수 있다는 걸 누가 그에게 말해줄 건가요?"라고 오바마는 덧붙였다.

    트럼프는 지난 6월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과의 토론에서 이민자들이 '흑인 일자리'와 '히스패닉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고 주장해 비난을 받았다. NAACP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도대체 흑인과 히스패닉 일자리가 뭐죠!?!"라고 반문했다.

    오바마는 연설을 마치며 유권자들에게 다가오는 선거에서 해리스를 지지해줄 것을 촉구하며 상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왜 중요한가

    미셸 오바마의 발언 배경은 최근 정치 지형의 변화를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하다. 부통령은 최근 출마 선언 이후 한 달 만에 5억 달러의 선거자금을 모금하는 등 캠페인 자금 조달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더욱이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 전 백악관 홍보국장은 최근 해리스의 전략적 행보를 강조했다. 여기에는 팀 월츠(Tim Walz)를 부통령 후보로 선택한 것도 포함된다. 스카라무치는 교사이자 멘토로서의 월츠의 배경이 해리스의 선거운동을 보완해 트럼프에게 강력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