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컴 인더스트리스(Dycom Industries, Inc.)(NYSE:DY)가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계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12억3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1억96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1억3080만 달러에서 1억5830만 달러로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46달러로 월가 전망치 2.26달러를 웃돌았다.
7월 27일 종료된 분기에 다이컴은 신용 계약을 개정해 기간 대출 한도를 늘리고 만기를 2029년 1월로 연장했다. 7월 27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960만 달러였다.
전망: 다이컴은 3분기 전체 계약 매출이 중반에서 높은 한 자릿수 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분기 중 인수를 통해 약 7500만 달러의 계약 매출이 추가될 것이라는 회사의 예상을 포함한다.
조정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50 베이시스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도에 보고된 변경 주문 및 프로젝트 마감으로 인한 1.8%의 추가 EBITDA 마진 이익을 제외한 수치다.
별도의 발표를 통해 다이컴은 블랙앤비치(Black & Veatch)의 공공 통신사 무선 통신 인프라 사업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9개 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무선 네트워크 현대화 역량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번 인수로 2026 회계연도에 2억5000만~2억7500만 달러의 계약 매출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어드바이저스 이너 서클 펀드 III 스트라테가스 매크로 모멘텀 ETF(NYSE:SAMM)와 힐튼 스몰-미드캡 오퍼튜니티 ETF(NASDAQ:SMCO)를 통해 다이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다이컴 주가는 1.13% 하락한 192.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