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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슨홀 미리보기: 제롬 파월 연설 앞두고 5가지 주요 이슈

    Piero Cingari 2024-08-21 00:23:21
    잭슨홀 미리보기: 제롬 파월 연설 앞두고 5가지 주요 이슈
    트레이더들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례 잭슨홀 심포지엄을 초미의 관심 속에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고대 행사는 투자자들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가운데 Fed의 향후 정책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모든 이목은 금요일 오전 10시(미 동부시간)로 예정된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의 연설에 쏠리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경제 전망과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계획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목요일과 금요일로 예정된 올해 잭슨홀 심포지엄에 관한 5가지 중요한 질문과 답변이다.

    1. 잭슨홀이란 무엇인가?

    잭슨홀 심포지엄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하는 저명한 늦여름 경제 컨퍼런스다.

    이 행사는 전 세계의 중앙은행 총재들과 정책 입안자들, 학자들, 경제학자들이 참석하며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다.

    2. 투자자들이 잭슨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잭슨홀 심포지엄은 두 가지 주요 이유로 특별한 중요성을 갖는다. 첫째, FOMC 회의 사이 가장 긴 간격에 열려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둘째, 8월에 열리는데 이 시기는 여름휴가와 다른 주요 이벤트 부재로 시장 활동이 일반적으로 조용한 때다.

    2024년 행사와 관련해 9월 18일 FOMC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는 시장에서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Fed가 얼마나 빨리 추가 금리 인하를 진행할 것인지, 그리고 특히 인플레이션과 고용 시장에 초점을 맞춘 경제 전망이 어떨지에 주목하고 있다.

    3. 잭슨홀은 어떻게 중계되나?

    금요일 오전 10시(미 동부시간) 파월 의장의 연설은 생중계되지만, 심포지엄의 다른 연설들은 방송되지 않는다.

    다른 세션들의 생중계는 없지만, 주요 비즈니스 네트워크들은 통상 Fed 관계자들과 같은 주요 참석자들과의 부수적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단기 통화정책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있다.

    4.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잭슨홀에서 무엇을 기대하나?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경제학자 스티븐 주노(Stephen Juneau)는 "파월 의장에게 가장 쉬운 일은 7월의 메시지를 반복하는 것일 것"이라며 "7월 FOMC 언급의 진화는 위원회가 금리 인하가 일어날 시점에 '매우 가깝거나' '가까웠다'고 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르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르데니(Ed Yardeni) 대표는 "파월 의장은 9월에 연방기금금리를 25bp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11월과 12월 인하에 대한 기대는 억제할 것 같다. 그는 Fed의 결정이 데이터에 의존한다는 점을 반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8월 초 굴스비의 발언과 같은 논평, 즉 Fed의 임무는 단일 데이터 포인트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는 내용을 더 많이 듣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들은 또한 Fed가 경제가 악화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시장을 안심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UBS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의 그렉 마커스(Greg Marcus) 전무는 제롬 파월이 "금리 인하를 강하게 암시하고 시장을 안정시키려 할 것"이라며 "Fed가 데이터에 의존할 것이며 어떤 한 입장에 전념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Fed가 이중 책무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중요성을 계속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 역사적으로 잭슨홀 기간 동안 주식시장은 어떤 성과를 보였나?

    역사적으로 잭슨홀 심포지엄은 S&P 500 지수의 성과에 미미한 영향을 미쳤다.

    벤징가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년간의 행사를 살펴본 결과, S&P 500 지수는 심포지엄 기간(목요일과 금요일) 동안 대체로 평평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 0.4% 하락했고 중간값 수익률은 0%였다.

    분석 기간을 한 주 전체로 확대하면 지수는 조금 더 나은 성과를 보여 평균 0.4% 상승, 중간값 수익률은 0.8%를 기록했다.

    지난 10번의 행사 동안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로 추적한 S&P 500 지수는 심포지엄 기간 중 6번, 전체 주간 기준으로는 7번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잭슨홀 행사에 대한 주목할 만한 시장 반응으로는 2022년, 2019년, 2015년이 있다.

    2022년에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S&P 500 지수가 이틀간 3.4% 하락했고, 장기 고금리 우려로 주간 기준 4% 하락했다.

    2019년에는 미중 무역전쟁 와중에 파월 의장 연설의 불확실성으로 심포지엄 기간 2.9%, 주간 기준 1.4% 하락했다.

    반면 2015년에는 Fed의 안심 메시지로 S&P 500 지수가 심포지엄 기간 2.43%, 주간 기준 0.8%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