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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전당대회 2일차 총정리: 샌더스, 억만장자 비판... 오바마 부부, 역사 만들자 촉구

    Chris Katje 2024-08-22 08:21:36
    민주당 전당대회 2일차 총정리: 샌더스, 억만장자 비판... 오바마 부부, 역사 만들자 촉구
    2024년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힐러리 클린턴, 조 바이든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버니 샌더스 등 정계 거물들이 총출동해 4일간 진행되는 행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고 나섰다.

    다음은 화요일에 열린 2일차 행사의 주요 내용이다.

    버니 샌더스, 억만장자 겨냥

    버몬트주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는 해리스의 중산층 비용 절감 계획을 뒷받침하며 최고 부유층에 대한 과세를 촉구했다.

    샌더스 의원은 "너무 많은 미국인들이 하루하루를 버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식탁에 음식을 올리고, 집세를 내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의 60%가 월급을 받자마자 써버리는 생활을 하고 있는 반면 상위 1%는 "그 어느 때보다도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형제자매 여러분, 결론적으로 우리에게는 억만장자 계층만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해 작동하는 경제가 필요합니다."

    샌더스 의원은 부자들에게 과세해서는 안 되며 연방 의료보험을 확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을 비난했다.

    "그들에게 나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우리는 정확히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싸움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미국 국민이 정부에 바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다소 어색한 순간도 있었다. 일리노이주 주지사 J.B. 프리츠커가 샌더스 의원 연설 직후 등단해 자신이 부자라는 점을 자랑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이 부자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경제 문제를 그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억만장자의 말을 들어보세요. 트럼프가 풍부한 건 오직 한 가지뿐입니다. 바로 어리석음이죠"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은 변화를 원한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트럼프를 비판하는 한편 바이든과 해리스를 칭찬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은 새로운 장을 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은 더 나은 이야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카멀라 해리스 대통령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미셸 오바마, 흑인 일자리 발언 비판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은 화요일 밤 연설에서 트럼프가 과거 대선 토론회에서 사용한 "흑인 일자리" 발언을 비판했다.

    오바마 전 영부인은 "수년간 도널드 트럼프는 사람들이 우리를 두려워하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습니다"라며 "그의 제한적이고 편협한 세계관으로 인해 그는 열심히 일하고 고학력에 성공한 두 명의 흑인의 존재에 위협을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