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리튬 시추 프로젝트, 연방 판사 결정으로 중단... 원주민 성지 위협 이유
Benzinga Neuro
2024-08-22 12:42:56
연방 판사가 아리조나주 리튬 시추 프로젝트에 대해 임시 금지 명령을 내렸다. 후알라파이(Hualapai) 부족이 이의를 제기한 이 프로젝트는 성지를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일시 중단됐다.
무슨 일이 있었나
AP통신은 목요일 보도를 통해 미국 토지관리국이 호주 광산기업의 빅샌디리버 유역 시추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환경단체 어스저스티스(Earthjustice)와 웨스턴 마이닝 액션 프로젝트가 대리하는 후알라파이 부족은 연방 토지 관리자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했다.
이 사건은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가 문화적으로 중요한 땅으로 확장되면서 미국 원주민 부족, 환경운동가, 조 바이든 행정부 사이에 벌어지는 최근 법적 공방 중 하나다.
부족은 시추가 문화적, 종교적으로 중요한 하캄웨(Ha'Kamwe') 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이앤 휴메테와(Diane Humetewa) 연방 판사는 9월 초기 변론이 열릴 때까지 시추를 중단하는 임시 금지 명령을 내렸다.
후알라파이 부족은 토지관리국이 성스러운 샘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또한 2002년 해당 부지에 대한 환경 검토에서 이 땅이 전통 문화 재산으로 국가 사적지 등록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주장한다.
아리조나 리튬(Arizona Lithium Ltd.)(OTC:AZLAF)은 광산 개발이 가능한 수준의 리튬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131개의 시추 부지를 계획하고 있다. 법무부는 부족이 탐사 시추로 인한 잠재적 피해를 과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후알라파이 부족의 두안 클라크(Duane Clarke) 의장은 "오늘 우리 부족은 임시 금지 명령이 내려진 것을 축하하지만, 우리의 싸움이 끝나지 않았음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