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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항모 링컨호에 스타링크 설치... `슈퍼볼 생중계 파티 처음으로 열려`

    Rounak Jain 2024-08-24 15:37:17
    美 항모 링컨호에 스타링크 설치... `슈퍼볼 생중계 파티 처음으로 열려`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가 제공하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로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미 해군은 USS 에이브러햄 링컨(CVN 72) 항공모함에 스타링크를 설치해 기가비트급 인터넷 속도를 구현했다. 이번 설치는 작전 효율성과 승조원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SEA2(Sailor Edge Afloat and Ashore)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 계획은 항모의 전투체계 담당관인 케빈 화이트(Kevin White) 중령이 주도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저궤도 위성을 사용해 해군 함정과 육상 시설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한다.

    이전에는 함선 통신이 정지궤도의 국방부 위성에 의존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렸다. 스타링크와 같은 새로운 저궤도 위성은 지구 상공 600~1200km에 위치해 더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한다.

    더 나은 연결성에 대한 필요성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더욱 절실해졌다. 당시 기항이 제한되면서 함선들이 외부와 단절되었기 때문이다. 향상된 인터넷 접속은 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NAVWAR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사무소와 PEO 디지털 및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의 지원으로 SEA2는 빠르게 추진되어 사이버 보안 인증을 받았다. 이로 인해 USS 에이브러햄 링컨 승조원들의 삶의 질과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빠르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연결로 승조원들의 사기와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현역 군함에서 와이파이를 안전하고 건전하게 사용하는 새로운 인터넷 문화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지난 2월 SEA2 테스트 단계에서 슈퍼볼 경기 시청 파티가 생중계로 열렸는데, 이는 전례 없는 일이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