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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보 노르디스크 CEO, 오젬픽·위고비 美 가격 방어... "불법 카르텔 운영 아냐"

    Vandana Singh 2024-08-26 21:39:51
    노보 노르디스크 CEO, 오젬픽·위고비 美 가격 방어...
    노보 노르디스크(Novo Nordisk A/S)(NYSE:NVO)의 라스 프루에르고르 요르겐센(Lars Fruergaard Jørgensen) CEO가 자사의 블록버스터 약물인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ovy)의 미국 내 높은 가격을 방어하고 나섰다. 그는 이 약물들이 비만 관련 건강 문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NBC 나이틀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요르겐센 CEO는 미국의 비만으로 인한 연간 비용이 4000억 달러를 초과한다고 강조하며, 자사의 치료제가 이러한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보 노르디스크가 마약 카르텔처럼 운영된다는 비난을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요르겐센 CEO의 이러한 발언은 다음 달 상원 위원회에서 노보 노르디스크의 인기 당뇨병 및 체중 감량 약물 가격 책정에 대해 증언할 예정인 가운데 나왔다.

    보건교육노동연금(HELP) 위원회의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위원장은 오젬픽과 위고비의 미국과 다른 국가 간 현저한 가격 차이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HELP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이 약물들은 미국에서 월 약 1,30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반면, 덴마크, 독일, 영국에서는 훨씬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샌더스는 노보 노르디스크가 "미국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