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프랑스 정유업체 토탈에너지스, 시장조작 혐의로 5700만 달러 과징금

2024-08-28 22:58:54
프랑스 정유업체 토탈에너지스, 시장조작 혐의로 5700만 달러 과징금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SE)의 주가가 수요일 오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규제당국이 동사에 4800만 달러(약 57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토탈에너지스 트레이딩(TOTSA TotalEnergies Trading SA, 구 TOTSA Total Oil Trading SA)에 대해 파생상품 포지션의 이익을 위해 EBOB 연계 선물계약을 조작하려 한 혐의로 제재를 가했다.

CFTC는 토탈에너지스 트레이딩에 48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상품거래법 및 관련 규정을 추가로 위반하지 못하도록 금지명령을 내렸다.

2018년 3월, 토탈에너지스 트레이딩은 구매자들이 지불하고자 하는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EBOB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회사는 기록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토탈에너지스 트레이딩의 거래량은 전체 중개시장 거래량의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는 아르구스 EBOB 벤치마크에 영향을 미쳤다.

동시에 토탈에너지스 트레이딩은 3월 결제 EBOB 연계 선물에 대규모 숏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EBOB 가격 하락 시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였다.

CFTC의 이안 맥긴리(Ian McGinley) 집행국장은 "CFTC는 이러한 벤치마크 관련 계략을 적발하고 기소함으로써 시장 무결성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건의 계략은 CFTC가 규제하는 가솔린 선물 계약의 시장 무결성을 공격한 것이며, 이번 합의는 어떤 시장에서도 이러한 공격이 용납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퍼스트 트러스트 익스체인지-트레이디드 펀드 IV FT 에너지 인컴 파트너스 전략 ETF(NYSE:EIPX)와 퍼스트 트러스트 익스체인지-트레이디드 펀드 VIII FT 에너지 인컴 파트너스 인핸스드 인컴 ETF(NYSE:EIPI)를 통해 토탈에너지스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토탈에너지스 주가는 0.73% 하락한 69.66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