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스타벅스 운영사, 反이스라엘 불매운동에 타격... 큰 폭 적자 전환
Nabaparna Bhattacharya
2024-08-29 01:06:35
말레이시아에서 스타벅스(Starbucks Corporation, NASDAQ:SBUX)를 운영하는 버자야 푸드(Berjaya Food Bhd.)가 6월 말 분기에 3,820만 링깃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728만 링깃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버자야 푸드는 공시를 통해 그룹 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명절 시즌, 관광, 외식 문화, 원자재 비용, 인건비, 소비자 인식 등을 꼽았다.
회사는 6월 말 분기 매출액 1억 3,057만 링깃, 세전손실 4,269만 링깃을 보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 2억 7,175만 링깃, 세전이익 2,904만 링깃과 대조를 이룬다.
버자야 푸드 측은 "이번 분기 매출 급감과 세전손실은 주로 중동 분쟁과 관련된 현재의 정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기반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은 이스라엘과의 연관성으로 인해 아시아와 중동, 유럽 일부 지역에서 불매 운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를 들어 맥도날드는 10월 7일 공격 이후 이스라엘 매장에서 군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진과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불매 운동의 대상이 됐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주가 동향: 스타벅스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88% 하락한 95.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