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침체에도 수익 창출... 시카고 애틀랜틱 부동산의 성장에 대한 월가의 숨은 이야기

시카고 애틀랜틱 부동산 파이낸스(Chicago Atlantic Real Estate Finance, 나스닥: REFI)가 미국 대마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투자처로 부상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탄력성은 주아닉 앤 어소시에이츠(Zuanic and Associates)의 파블로 주아닉(Pablo Zuanic)이 최근 발표한 주식 리서치에서 강조됐다.

재무 하이라이트

2024년 2분기 REFI의 대출 규모는 3억8200만 달러로 성장해 24개월 동안 연평균 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REFI 주가는 미미한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는 MSOS ETF의 13.4% 하락과 대조를 이루며 견고한 시장 입지를 보여줬다.

배당금과 수익률

REFI는 지속적인 배당금 지급을 유지해왔으며, 연간 배당 수익률은 13.6%로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크게 상회했다. 주아닉은 "REFI의 배당 전략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가치 환원에 대한 강력한 접근 방식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비교 분석

동종 업계와 비교했을 때 REFI는 우수한 성장세와 안정적인 배당으로 인해 장부가 대비 7%의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 포트폴리오의 만기 수익률이 18.7%인 점은 다른 모기지 리츠, 특히 대마 부문 외 리츠들과 비교해 매력적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한다.

투자 전망

주아닉은 REFI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며, 예상되는 규제 변화와 미국 대마 산업 내 확장으로 인한 잠재적 성장을 언급했다. 그는 대출 규모의 연간 10% 보수적 성장을 전망하고 배당 증가를 예상하며, REFI가 높은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가진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아닉은 REFI가 전략적 경영과 견실한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대마 금융 부문에서 안정성과 일관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