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2분기 실적 미리보기: AI 컴퓨팅 성장에 긍정적... 마진과 서버 수요 주목
Chris Katje
2024-08-29 02:32:00
델 테크놀로지스(NYSE:DELL)가 목요일 장 마감 후 발표할 2분기 실적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매출 및 향후 기회에 쏠릴 전망이다.
실적 전망: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델의 2분기 매출이 241억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동기 매출은 229억3000만 달러였다. 델은 최근 10분기 중 8번 매출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최근 2분기 연속 전망치를 넘어섰다.
주당순이익(EPS)은 1.71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작년 동기의 1.74달러에서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델은 9분기 연속 EPS 전망치를 상회했다.
델 주가는 올해 들어 46% 상승했다.
애널리스트 의견: JP모건의 사믹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160달러를 유지했다.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슈퍼마이크로 실적 발표 이후 전망이 더욱 낮아진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ISG(인프라솔루션그룹) 마진의 큰 진전에 안도할 것"이라며 "이전 분기와 달리 AI 서버 매출과 수주잔고 같은 다른 지표에는 덜 주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용 절감과 인력 감축이 수요 약화의 신호라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있지만, 이는 슈퍼마이크로의 매출 가이던스에서 볼 수 있듯이 AI 서버에 대한 강한 수요로 상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터지는 "비용 절감은 기업 혁신의 일환이며 AI 서버 기회에서 이익률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AI 주도 컴퓨팅 투자 사이클이 브랜드 서버 기업들에 혜택을 줄 것"이라며 "델이 AI 투자 사이클의 주요 수혜자는 아니지만, 서버 기업들은 높은 평균 판매 가격의 고급 서버 판매로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다른 애널리스트들의 델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다음과 같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매수 유지, 목표가 180달러에서 150달러로 하향
모건스탠리: 비중확대 유지, 목표가 155달러에서 142달러로 하향
씨티그룹: 매수 유지, 목표가 170달러에서 155달러로 하향
웰스파고: 비중확대 유지, 목표가 175달러에서 150달러로 하향
바클레이즈: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목표가 97달러
에버코어 ISI: 아웃퍼폼 유지, 목표가 165달러에서 140달러로 하향
주목할 점: 인공지능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델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 다음 날 실적을 발표하게 된다.
1분기 실적에서 델은 AI 기회를 강조한 바 있다. 제프 클라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델만큼 AI를 기업에 도입하기에 적합한 기업은 없다"고 말했다.
1분기에는 AI 최적화 서버 주문이 증가했고,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00% 이상 늘었다. 서버 수주잔고도 1분기에 30% 증가한 38억 달러를 기록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지만, CNBC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8월 중순 바클레이즈의 투자의견 상향 이후 주가 바닥을 선언했다.
크레이머는 "역사적으로 이 회사는 주가가 하락한 후에 매수하는 것이 좋았다. 바클레이즈의 의견에 동의하며, 이 주식은 지금 매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마이클 델 CEO가 엔비디아 행사에서 '함께 일할 사람'으로 지목된 점을 언급하며, 델이 AI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주가 동향: 델 주식은 수요일 1.4% 하락한 110.2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53.62달러에서 179.70달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