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 압수 마약 4톤 화형식... `불법 대마 근절` 선언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이 수요일 '불법 대마상점 단속' 승리를 자축하며 '패드락 작전'을 통해 압수한 4톤 이상의 대마 제품을 소각했다.

애덤스 시장은 "4톤의 대마를 파괴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불법 행위에 참여하려 하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 주시해야 한다. 우리는 이 도시의 불법 대마를 파괴할 것이고, 우리 동네에서 유통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크레인을 사용해 4톤 이상의 대마 제품을 뉴욕시 외곽의 한 시설에 있는 소각로로 옮겨 재로 만들었다.

재는 수증기로 변환

애덤스 시장은 "우리는 이것이 지역사회로 재활용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매립지에 버리면 그들이 회수할 수 있는 문이 열리게 된다. 목표는 제품의 완전한 파괴"라고 설명했다.

'대마 화형식'에서 아무도 취하지 않았다

애덤스 시장은 "오늘 우리가 태우는 것으로 인해 누구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각로가 있는 시설을 운영하는 바비 그린(Bobby Green)은 여과 시스템이 "모든 연기를 제거할 것"이며 "약 99.9%가 수증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마와 기타 쓰레기를 태우는 열은 재생 에너지로 전환되어 이 시설과 롱아일랜드의 약 6만5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