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스타라이너, 9월 6일 국제우주정거장서 이탈해 지구로 무인 귀환 예정
Anan Ashraf
2024-08-30 16:18:08
보잉(Boeing Co.)(NYSE:BA)의 스타라이너(Starliner) 우주선이 약 3개월간의 우주 체류를 마치고 빠르면 9월 6일 지구로 귀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NASA가 목요일 밝혔다.
NASA는 목요일 보잉과 검토 회의를 가진 후 9월 6일 오후 6시 4분(미 동부시간)보다 늦지 않게 우주선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분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우주선은 9월 7일 토요일 오전 12시 3분경 낙하산을 이용해 뉴멕시코주 화이트샌즈 우주항에 착륙할 예정이며, 이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내 보잉 스타라이너 공장으로 이송될 것이라고 NASA는 덧붙였다.
이 우주선은 두 명의 우주비행사와 함께 발사됐지만, 무인 상태로 귀환하게 된다.
앞서 이달 초 NASA는 보잉의 스타라이너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간 두 명의 우주비행사인 수니타 윌리엄스(Sunita Williams)와 부치 윌모어(Butch Wilmore)를 내년 2월 스페이스X 우주선을 이용해 귀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윌리엄스와 윌모어는 6월 5일 보잉의 스타라이너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발사됐다. 당초 약 8일 만에 귀환할 예정이었으나, 도킹 과정에서 우주선의 기술적 문제가 발견되어 귀환이 지연됐고, 결국 NASA는 보잉 우주선을 이용한 우주비행사 귀환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9월로 예정된 스타라이너의 귀환은 안전하고 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우주선은 이전 비행 테스트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무인 진입 및 착륙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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