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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브라질 대법원 스타링크 계좌 동결에 격분... "할로윈 복장 입은 범죄자"

    Ananya Gairola 2024-08-30 10:49:40
    일론 머스크, 브라질 대법원 스타링크 계좌 동결에 격분...
    브라질 대법원이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계좌를 동결했다. 이는 머스크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의 브라질 내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법적 분쟁의 일환이다.

    알렉산드르 지 모라이스(Alexandre de Moraes) 대법관이 서명한 이번 결정은 X(구 트위터)가 브라질 내 법적 대리인을 두지 않은 것에 대한 대응이다. 또한 이번 동결 조치는 X가 특정 문서 제출 요구를 이행하지 않아 부과된 벌금을 지불하지 않은 것과도 관련이 있다.

    스타링크는 브라질 내 금융 거래를 금지하는 이 명령을 수령했다고 확인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X를 통해 "모라이스는 할로윈 복장처럼 판사 가운을 입은 범죄자"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머스크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스페이스X와 X는 주주가 다른 완전히 별개의 회사"라며 "내가 스페이스X의 약 40%를 소유하고 있어 독재자 모라이스의 이 불법 행위가 다른 주주들과 브라질 국민에게 부당한 처벌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X에 목요일 오후 8시 7분(GMT 기준 23시 7분)까지 브라질 법적 대리인을 지정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분쟁의 핵심은 모라이스 대법관이 X에 허위정보를 유포한 혐의로 특정 계정을 차단하도록 지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머스크는 이를 검열이라고 비난해왔다.

    법원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X는 주요 시장 중 하나인 브라질에서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 이는 X의 광고 수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일어난 일이다.

    X는 이전에 모라이스의 "검열 명령"을 이유로 브라질 사업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해고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동시에 브라질 사용자들의 서비스 이용은 계속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