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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층, 사회불안 해소 위해 `기상 즉시 대마초` 증가... 위험성 인지 못해

    Patricio Liddle 2024-08-31 06:17:04
    젊은층, 사회불안 해소 위해 `기상 즉시 대마초` 증가... 위험성 인지 못해
    기상 직후 대마초를 소비하는 '웨이크 앤 베이크(wake-and-bake)' 행태가 젊은 성인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사회불안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추세에 대해 전문가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오하이오주립대학의 게리 웽(Gary Wenk) 교수는 최근 심리학투데이 블로그 포스트에서 이 문제를 다뤘다. 웽 교수에 따르면 미국 젊은 성인의 25% 이상이 최근 대마초를 정기적으로 사용한다고 보고했다. 이는 대마초의 사회적 수용도 증가와 효능 증대와 맞물려 일어나고 있다. 이 연령대는 종종 마리화나 사용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하며, 알코올보다 덜 해롭다고 여긴다.

    웨이크 앤 베이크, 종일 사용과 연관돼

    아침 대마초 소비 의식은 겉보기에 무해해 보이지만, 하루 종일 소비량 증가와 연관이 있다. 웽 교수가 언급한 409명의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웨이크 앤 베이크를 하는 사람들은 하루 중 더 오랜 시간 동안 취한 상태로 있다고 보고했다.

    흥미롭게도 웽 교수는 이른 아침 사용이 과다구토증후군이나 신체협응 장애 같은 급성 부작용 증가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

    불안과 압박감 해소 위해 대마초 사용

    웨이크 앤 베이크의 심리적 동기가 특히 우려된다. 많은 젊은 성인들이 학교나 직장의 압박에 대처하거나 사회적 상호작용을 준비하기 위해 이른 아침에 대마초를 사용한다.

    웽 교수의 견해는 이른 시간 대마초 사용의 구체적인 결과, 특히 학업이나 직업 환경에서의 동기부여와 수행능력에 관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웽 교수의 견해를 뒷받침하는 리프웰(Leafwell)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젊은 의료용 마리화나 환자의 40% 이상이 불안을 주요 증상으로 꼽았다. 불안 해소를 위해 대마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웨이크 앤 베이크 행동의 위험성과 근본적인 불안 요인에 대한 더 면밀한 관심과 공중보건 개입이 필요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