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vs 해리스 여론조사, 머스크의 정치 개입 심화, 마크 큐반의 트럼프 과세 전략 의문 제기 등: 이번 주 정치 동향
Benzinga Neuro2024-09-01 18:00:00
이번 주를 마무리하며 정치계에서 펼쳐진 일련의 흥미로운 사건들을 돌아본다.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 간의 치열한 대결부터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정치 참여 심화까지, 지난 며칠은 그야말로 사건 사고의 연속이었다. 주요 뉴스를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트럼프 vs 해리스: 경합주 대결
저명한 여론조사 전문가 네이트 실버(Nate Silver)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주를 확보할 경우 선거인단 승리 확률이 97%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버는 최근 자신의 '실버 불레틴' 게시물에서 펜실베이니아주와 미시간주에 이어 세 번째로 중요한 승부처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결정적 역할을 강조했다.
마크 큐반, 트럼프의 과세 전략에 의문 제기
억만장자 사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은 트럼프가 외국에 과세를 통해 자동차 산업을 되살리겠다는 공약에 의문을 제기했다. 큐반은 트럼프가 이러한 과세 전략을 통해 미시간주의 일자리와 공장을 되찾아오겠다는 약속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일론 머스크, 정치 개입 심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지지한다고 밝힌 후, 공화당 전략가 크리스 영(Chris Young)을 고용해 정치 분야에 더 깊이 관여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베테랑 정치인인 영은 머스크의 정치 활동과 유권자 동원 이니셔티브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의 논란의 여지 있는 푸 파이터스 노래 사용
트럼프가 2024년 대선 유세에서 푸 파이터스(Foo Fighters)의 노래 '마이 히어로(My Hero)'를 사용한 것이 논란을 일으켰다. 밴드 측은 공개적으로 전 대통령의 노래 사용을 허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리스, 2024년 대선 베팅 odds 선두
접전 양상이지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024년 대선 베팅 odds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해리스가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지만, 예측 시장에서 트럼프의 odds도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