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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인질 6명 사망에 `즉각 휴전` 요구 대규모 시위 격랑

    Benzinga Neuro 2024-09-02 19:57:11
    이스라엘, 인질 6명 사망에 `즉각 휴전` 요구 대규모 시위 격랑
    가자지구에서 인질 6명이 사망한 비극적 사건 이후 이스라엘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시민들은 즉각적인 휴전과 남은 인질들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요일 이스라엘 전역에서 최대 50만 명으로 추산되는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예루살렘과 텔아비브 등 주요 도시의 시위대는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에게 남은 인질 101명의 석방을 위해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 중 약 3분의 1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 라파 지역의 한 터널에서 6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인질들은 카멜 가트(Carmel Gat), 허시 골드버그-폴린(Hersh Goldberg-Polin), 에덴 예루살미(Eden Yerushalmi), 알렉산더 로바노프(Alexander Lobanov), 알모그 사루시(Almog Sarusi), 오리 다니노(Ori Danino)로 확인됐다.

    이스라엘 보건부 대변인은 법의학 조사 결과 이들이 48~72시간 전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근거리에서 여러 발의 총격을 받고 살해됐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망 사건에 분노를 표하며 "하마스 지도부가 이 범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이 남은 인질들의 석방을 위한 협상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왜 중요한가

    이번 시위는 휴전 협정 체결에 실패한 정부 지도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의 11개월간 이어진 분쟁을 휴전 협정과 남은 인질 석방으로 마무리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네타냐후 총리는 범인들을 체포할 때까지 쉬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그러나 하마스 고위 관리들은 이스라엘이 휴전 협정 서명을 거부했기 때문에 인질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