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EO 팻 겔싱어, 독일 320억달러 투자 중단 등 대규모 자산매각·비용절감안 이사회 제출 예정
Benzinga Neuro2024-09-02 20:03:41
인텔(Intel Corp.·NASDAQ:INTC)의 팻 겔싱어(Pat Gelsinger) CEO가 회사 재건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을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자산 매각과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의 CEO와 다른 임원들이 자산 매각과 비용 절감 계획을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겔싱어 CEO는 9월 중순 이사회 회의에서 이 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프로그래머블 칩 부문인 알테라(Altera)를 포함한 사업 부문 매각을 통해 전반적인 비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텔은 이러한 자산 매각을 위해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를 자문사로 선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직 입찰을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이사회 승인 후 곧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는 이 제안에 320억달러 규모의 독일 공장 프로젝트 중단도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인텔의 자본 지출 삭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칩메이커를 재건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