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M "M&T뱅크, 동종업체 중 실적 우수할 것" 전망... "우려 요인들 향후 몇 분기 내 해소될 듯"

M&T뱅크(NYSE:MTB)가 10월 초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2분기에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JPM의 스티븐 알렉소풀로스(Steven Alexopoulos) 애널리스트는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M&T뱅크의 신용지표 개선과 실적 성장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M&T뱅크 투자의견

알렉소풀로스 애널리스트는 M&T뱅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83달러에서 215달러로 올렸다.

그는 "현재 주가에 여러 우려 요인이 있지만, 최근 다릴 바이블(Daryl Bible) CFO와의 면담 결과 이런 우려들이 향후 몇 분기 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M&T뱅크 주가가 동종 업체 대비 우수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렉소풀로스 애널리스트는 "연준의 금리 인하가 M&T뱅크의 신용지표 개선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리 인하로 M&T뱅크가 단기 금리 변동에 대해 순이자마진(NIM)이 중립적이라는 점을 시장에 입증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단기 금리 하락 환경에서 M&T뱅크가 안정적인 NIM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신용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실적 전망이 빠르게(그리고 아마도 극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손충당금 필요액이 줄어들 뿐 아니라 2025년 더 큰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16일 현재 M&T뱅크 주가는 전일 대비 0.16% 상승한 171.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