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6 출시, `흥분 전의 실망`될 것... 진 먼스터 예측
2024-09-04 05:37:16
애플(Apple Inc.)(NASDAQ:AAPL)이 월요일 아이폰16을 공개할 때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을 수 있다. 이미 많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술 전문가에 따르면 새 아이폰은 향후 1년간 주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딥워터 애셋 매니지먼트(Deepwater Asset Management)의 매니징 파트너 진 먼스터(Gene Munster)는 화요일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발표는 보통 실망스러울 것"이라며 "행사로 인해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먼스터는 10월 말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크게 오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와 투자자들이 아이폰의 예상 인공지능(AI) 기능을 탐색할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는 "AI 기능이 정말 인기를 끌 것 같다"며 "내년에 들어서면서 그런 일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흥분이 정말 고조되겠지만, 이번엔 흥분 전의 실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애플에게 정말 좋은 12개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먼스터는 아이폰 판매량이 내년에 최대 15%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월가의 7%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 이유로 아이폰16이 2026년 업그레이드를 계획했던 아이폰 사용자의 10%를 내년으로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0%라고 말하는 것은 보수적"이라며 "올해 업그레이드할 그룹이 있기 때문이다. 5년된 폰을 쓰는 사람들은 그냥 새 폰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
먼스터는 매출 증가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수치 예측은 피했다.
그는 핵심 질문은 처음에 2026년, 2027년, 2028년에 업그레이드를 계획했던 사용자 중 얼마나 많은 이들이 새로운 AI 기능 때문에 2025년에 아이폰16을 선택하느냐라고 말했다.
먼스터는 "이 풀(pool)이 너무 거대해서 작은 증가만으로도 매출 성장에 눈에 띄는 영향을 미친다"며 "AI 기능이 내가 생각하는 만큼 흥미진진하다면 대규모 업그레이드 물결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0년 전 더 큰 화면의 아이폰6가 출시됐을 때 아이폰 판매가 52% 성장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기능의 작은 변화가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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