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의 폴란드 자회사인 캐노피 그로스 폴스카가 의료용 마리화나 품종 '페넬로페'를 시장에서 퇴출한다고 Born2Invest가 보도했다. 폴란드 주요 의료용 마리화나 공급업체 중 하나인 이 회사는 THC 8%와 CBD 7%를 함유한 인기 품종을 품질 불안정으로 인해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캐노피 그로스 폴스카의 대변인은 "페넬로페 퇴출 결정은 매우 어려웠다. 큰 관심을 받았던 품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고 품질의 제품만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페넬로페 품종은 균형 잡힌 칸나비노이드 함량으로 회사의 주력 제품 중 하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식물의 유전자가 약화되어 제품의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다.
캐노피 그로스 폴스카는 페넬로페와 유사한 프로필을 가진 다른 새로운 품종들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가까운 미래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