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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팔, 애플페이 통합과 캐시백 혜택으로 오프라인 결제 시장 공략

    Benzinga Neuro 2024-09-05 22:54:37
    페이팔, 애플페이 통합과 캐시백 혜택으로 오프라인 결제 시장 공략
    페이팔(PayPal Holdings Inc, 나스닥: PYPL)이 미국 오프라인 결제 시장 진출을 위해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페이팔은 자사 직불카드를 애플(Apple Inc, 나스닥: AAPL)의 모바일 지갑과 통합하고 다양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은 지난해 인튜이트(Intuit)에서 영입된 알렉스 크리스(Alex Chriss) 신임 CEO가 주도하는 전략적 변화의 일환이다. 목표는 매장,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이루어지는 오프라인 구매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다.

    페이팔은 온라인 및 P2P 결제 분야에서 벤모(Venmo) 앱을 통해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오프라인 사용을 위한 제품 홍보에는 소극적이었다.

    이번 오프라인 결제 시장 진출은 페이팔 직불 마스터카드 사용 시 특정 상품에 대해 월 1,000달러 한도 내에서 5% 캐시백을 제공하고, 도어대시(DoorDash), 도미노스(Domino's), 세포라(Sephora) 등 브랜드에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페이팔은 고객들이 애플페이에서 직불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모바일 지갑과 '탭 투 페이' 옵션의 증가하는 인기를 활용할 계획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페이팔은 오프라인 사용 촉진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마케팅 투자를 진행 중이지만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페이팔의 5% 캐시백 혜택은 사용자가 선택한 카테고리에 적용되며, 이는 현재 가장 경쟁력 있는 직불카드 캐시백 상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애플과 마스터카드가 페이팔에 대한 경쟁을 강화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8월에는 애플이 NFC 게이트를 개방하면서 페이팔과 블록(Block Inc)에 잠재적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발표는 페이팔이 최근 파이서브(Fiserv)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체크아웃 전환율을 개선한 지 며칠 만에 이루어졌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