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 에너지, 쉘 자회사와 멕시코만 사업 다년 계약 체결

헬릭스 에너지 솔루션스 그룹(Helix Energy Solutions Group, Inc.)(NYSE:HLX) 주가가 수요일 거의 변동 없이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쉘(Shell PLC)(NYSE:SHEL)의 자회사인 쉘 오프쇼어(Shell Offshore Inc)와 2025년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을 통해 미국 멕시코만에서 유정 개입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게 된다.

헬릭스의 스코티 스파크스(Scotty Sparks) 수석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계약은 시장 상황 개선과 헬릭스의 자산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글로벌 유정 개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의 전략을 계속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헬릭스는 Q5000 라이저 기반 유정 개입 선박, 개입 라이저 시스템(IRS), 원격 조종 차량(ROV), 프로젝트 관리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이용해 연간 최소 작업일수를 늘리게 된다.

계약은 생산 향상부터 유정 폐쇄 및 폐기까지 완전히 통합된 작업을 포함한다.

또한 이 작업에는 헬릭스와 슐럼버거(Schlumberger)(NYSE:SLB)의 통합된 강점을 활용하는 서브시 서비스 얼라이언스(Subsea Services Alliance)의 장비가 포함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HLX 주식은 지난달 4.9%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인베스코 오일 & 가스 서비스 ETF(Invesco Oil & Gas Services ETF)(NYSE:PXJ)를 통해 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HLX 주가는 수요일 0.23% 상승한 10.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