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트리 테라퓨틱스 주가 수요일 급등... 그 이유는?

윈드트리 테라퓨틱스(Windtree Therapeutics, Inc.)(NASDAQ:WINT) 주가가 수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심부전으로 인한 초기 심인성 쇼크 치료제 이스타록심(istaroxime)의 SEISMiC 확장 2b상 임상시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상세 내용:
윈드트리는 이전 SEISMiC 2상 임상시험에서 얻은 긍정적 결과를 바탕으로, 심부전으로 인한 초기 심인성 쇼크 상황에서 이스타록심이 심장 기능과 저혈압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회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이 약물이 신장 기능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심장 부정맥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이전 연구의 관찰 결과를 확증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와 이전 SEISMiC 2상 임상시험의 주요 차이점은 투약 기간을 연장하고 용량을 점진적으로 줄이면서 잠재적 이점을 분석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투약 기간을 24시간에서 60시간으로 연장했다. 또한 연구 참가자 중 한 그룹은 이스타록심을 일정 용량으로 투여받고, 다른 그룹은 감소하는 용량으로 투여받게 된다.

윈드트리의 스티브 사이먼슨(Steve Simonson) 최고의료책임자 겸 수석부사장은 "이달 말까지 SEISMiC 확장 연구의 주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주요 의학 회의에서 이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