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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리 매닐로, 저스틴 비버·에드 시런·저니 등 음악 권리 보유한 블랙스톤 자회사 상대로 소송

    Chris Katje 2024-09-05 01:35:22
    배리 매닐로, 저스틴 비버·에드 시런·저니 등 음악 권리 보유한 블랙스톤 자회사 상대로 소송
    히트곡 '룩스 라이크 위 메이드 잇(Looks Like We Made It)'으로 유명한 가수 배리 매닐로(Barry Manilow)가 송 카탈로그 기업 힙노시스 송스 펀드(Hipgnosis Songs Fund)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힙노시스 송스 펀드는 올해 초 블랙스톤(Blackstone Inc, NYSE:BX)이 인수한 힙노시스 브랜드 산하 여러 송 카탈로그 기업 중 하나다.

    매닐로는 최근 몇 년간 자신의 송 카탈로그를 매각한 여러 뮤지션 중 한 명이다. 2020년 그의 송 카탈로그 매각 건이 이제 힙노시스 송스 펀드를 상대로 한 150만 달러 소송의 주제가 됐다.

    버라이어티(Variety) 보도에 따르면, 매닐로와 스틸레토 엔터테인먼트(Stiletto Entertainment)는 미국 연방 지방법원에 150만 달러의 미지급 보너스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또한 힙노시스 측의 사기, 허위 진술, 계약 위반을 주장하고 있다.

    힙노시스는 지난달 매닐로를 계약 위반으로 고소한 바 있다. 힙노시스 측은 파이낸셜타임스(FT)에 "보너스 지급과 관련된 매각 계약의 특정 조항에 대한 이해 차이" 때문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송 카탈로그 기업은 카탈로그 구매 대금 750만 달러 외에 추가로 지급하기로 한 75만 달러씩의 보너스 2회 지급은 매닐로의 노래들이 구매 이후 연속된 해에 10% 이상의 수입 증가를 보일 경우에만 해당한다고 말했다. 힙노시스는 해당 노래들이 보너스 지급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매닐로의 소송은 힙노시스가 당초 논의됐던 광고, 영화, TV 라이선싱 및 앨범 재발매 등의 사항들을 추진하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있다.

    소송장에는 "힙노시스는 구매한 로열티의 가치를 최적화하는 데 전념할 자격 있는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팀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적혀 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소송은 힙노시스와 블랙스톤 같은 대형 음악 소유 기업들에 자신들의 송 카탈로그를 매각하는 고령 뮤지션들이 늘어나는 현 시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힙노시스가 마케팅과 새 앨범 발매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판결이 나온다면, 앞으로 더 많은 뮤지션들이 힙노시스와의 계약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때 이를 근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