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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TPG와 블랙스톤(NYSE:BX)이 최근 미국 의료기기 업체 홀로직(NASDAQ:HOLX)에 16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인수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로직은 여성 건강 분야에 주력하는 미국 의료기술 기업으로, 진단, 수술, 영상 관련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홀로직이 초기 구속력 없는 제안을 거절했으나 협상이 재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인수 제안은 부채를 포함해 163억~167억 달러 규모로, 주당 70~72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 금요일 종가 54.28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FT는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올해 최대 규모의 차입매수(LBO)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높은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홀로직은 이를 거절했다. 홀로직의 주가는 미국의 관세 부과와 수요 감소로 인해 올해 들어 약 24% 하락했다.
홀로직은 2025년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전년과 동일한 1.03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02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10.5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 10억 달러를 상회했다.
홀로직은 관세와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해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4.25~4.35달러에서 4.15~4.2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4.26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매출 가이던스는 40.5억~41억 달러로 유지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40.8억 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3분기 전망치로는 조정 주당순이익 1.04~1.07달러(시장 전망치 1.10달러), 매출 10~10.1억 달러(시장 전망치 10.3억 달러)를 제시했다.
FT에 따르면 맥밀란 CEO는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거시경제와 정책 측면에서 혼란스러운 몇 달을 보냈다"고 인정하면서도 회사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홀로직은 오랫동안 잠재적 인수 대상으로 거론되어 왔다. 2013년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12.5% 지분을 인수하자 회사는 포이즌필을 도입했다. 이후 아이칸은 이사회 의석 2석을 확보하고 스티브 맥밀란의 CEO 선임 등 경영진 교체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HOLX 주가는 15.1% 상승한 62.4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