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美 제치고 세계 2위 5G 스마트폰 시장으로 부상

인도가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 5G 스마트폰 시장으로 올라섰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최근 보고서에서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현재 세계 5G 스마트폰 시장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1위는 32% 점유율을 보인 중국이다. 미국은 10% 점유율로 3위로 밀려났다.인도의 5G 스마트폰 시장 급성장은 삼성전자, 비보, 샤오미 등 브랜드의 저가 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프라치르 싱 수석 애널리스트는 "5G 단말기 출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저가 세그먼트에서 5G 단말기 가용성이 높아지면서 신흥 시장에서 이 부문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브랜드별로는 애플이 25% 이상의 점유율로 세계 5G 단말기 출하량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가 21%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샤오미는 3위에 올랐으며 인도에서 3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타룬 파탁 리서치 디렉터는 "2024년 상반기 5G 단말기의 전체 단말기 시장 기여도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