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투자자이자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마크 쿠반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경제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쿠반은 해리스의 친기업적 접근법을 칭찬하며 그녀의 정책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쿠반은 해리스가 바이든과 같은 길을 갈 것이라는 생각을 반박했다.
그는 목요일 CNBC '스쿼크 박스' 인터뷰에서 "카멀라 해리스는 친기업적이다. 이번 선거운동은 카멀라 해리스의 선거운동이지 조 바이든의 선거운동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100% 중도로 갈 것이다."
쿠반은 해리스가 기업가와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칭찬하며, 그가 들어본 어떤 대통령보다 이러한 주제에 대해 더 많이 논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해리스가 자본이득세와 위험성 높은 투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특히 귀 기울이고 정책을 조정할 의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위험 자본을 얻는 데 가장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여성, 유색인종,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이들입니다. 바로 우리가 위험을 감수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죠. 자본이득세율이 높을수록 당연한 이유로 이들에 대한 투자가 더 어려워집니다. 그들은 이를 이해하고 그 결과에 적응했습니다."라고 쿠반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