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 온실가스 감축 위해 기후기술 스타트업에 투자

쉘(Shell PLC)과 ENI가 미국 보스턴 소재 기후기술 스타트업 맨텔 캡처(Mantel Capture)의 초기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맨텔 캡처는 용융염을 이용해 정유소와 공장, 기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이 회사는 용융염을 사용해 굴뚝 배출가스의 95%에 달하는 탄소를 추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맨텔 측은 이 방식이 산업용 용광로와 보일러의 고온을 활용해 다른 포집 기술에 비해 추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어 특히 비용 효율적이라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시리즈A 라운드에서 확보한 3000만 달러를 통해 맨텔은 연간 1800톤의 배출량을 포집할 수 있는 제지 공장 실증 프로젝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실험실 테스트에서 달성한 하루 0.5톤의 10배 수준이다.캐머런 할리데이(Cameron Halliday) 맨텔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이 기술은 에너지 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지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