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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해리스, 플로리다·텍사스서 박빙 승부... 최신 여론조사 결과는?

Ananya Gairola 2024-09-07 13:15:22
트럼프 vs 해리스, 플로리다·텍사스서 박빙 승부... 최신 여론조사 결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플로리다와 텍사스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머슨 칼리지 폴링/더힐이 금요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두 주에서 모두 오차범위 내의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트럼프는 플로리다에서 5%포인트, 텍사스에서 4%포인트 앞서고 있어 이 지역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해리스 입장에서는 2008년과 2012년 민주당이 승리했던 플로리다나 민주당이 블루로 만들기를 희망하는 텍사스에서 승리하는 것이 큰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성별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트럼프는 텍사스 남성 유권자에서 18%포인트, 플로리다 남성 유권자에서 12%포인트 앞서고 있다. 반면 해리스는 텍사스 여성 유권자에서 8%포인트, 플로리다 여성 유권자에서 2%포인트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플로리다의 815명, 텍사스의 845명의 유력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오차범위는 플로리다가 ±3.4%포인트, 텍사스가 ±3.3%포인트다.

한편, 이번 주 초 해리스 부통령이 8월 모금액에서 트럼프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나 선거운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8월 한 달간 해리스의 대선 캠프와 민주당은 3억6100만 달러를 모금해 9월 초 4억4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게 됐다. 반면 트럼프 캠프와 공화당은 8월에 1억3000만 달러를 모금해 월말 기준 2억95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금요일, 트럼프의 '입막음 돈' 재판 선고가 선거 이후로 연기됐다.

같은 날 딕 체니 전 부통령은 공개적으로 해리스를 지지하며 트럼프가 '우리 공화국에 더 큰 위협'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