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라무치 "카멀라 해리스, 정책통 이미지 버리고 트럼프 압도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 공보국장을 잠시 지냈던 기업인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행보와 오는 10일 디즈니 소유 ABC 뉴스가 주최하는 대선 토론회에 대해 조언했다.스카라무치는 최근 영국 언론인 캐티 케이와 공동 진행하는 팟캐스트 'Rest Is Politics US'에서 해리스의 선거운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리스가 유세장을 다니며 프롬프터를 보고 연설하고 있지만, 선거운동의 대결 구도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미국 국민은 후보자들이 열띤 자리에서 질문을 받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며 "즉석에서 질문에 답변할 수 있다면 깊이 있는 지식과 지혜, 경험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미국인들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스카라무치는 해리스 부통령이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우파 매체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대중은 미국에서 선거가 프롬프터만 보고 치러질 수 있는지, 기자회견 없이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