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등 4개사 임원, 자사주 매도

나스닥 100 지수가 월요일 거래에서 1% 이상 상승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주목할 만한 내부자 거래에 관심을 보였다.

내부자들이 주식을 매도할 때는 미리 계획된 매도일 수도 있고, 회사의 전망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거나 주가가 고평가됐다고 보는 것일 수 있다. 내부자 매도를 투자나 거래 결정을 위한 유일한 지표로 삼아서는 안 된다. 기껏해야 매도 결정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을 뿐이다.

다음은 최근 주목할 만한 내부자 매도 몇 건을 살펴본 것이다.

워크데이

거래 내용: 워크데이(NASDAQ:WDAY)의 조지 J 스틸 주니어 이사가 총 7,500주를 평균 255.45달러에 매도했다. 내부자는 이 주식 매도로 약 190만 달러를 받았다.

주요 소식: 워크데이는 8월 22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A종 보통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새로 승인했다.

회사 소개: 워크데이는 인적자원관리(HCM), 재무관리, 비즈니스 기획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다.

버클

거래 내용: 버클(NYSE:BKE)의 브렛 P 밀키 임대 담당 수석부사장이 총 16,000주를 평균 41.35달러에 매도했다. 내부자는 이 주식 매도로 약 661,560달러를 받았다.

주요 소식: 버클은 8월 23일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매출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 소개: 버클은 캐주얼 의류, 신발, 액세서리 소매업체다.

페이콤 소프트웨어

거래 내용: 페이콤 소프트웨어(NYSE:PAYC)의 채드 R. 리치슨 최고경영자 겸 사장이 총 3,900주를 평균 155.46달러에 매도했다. 내부자는 이 주식 매도로 약 606,298달러를 받았다.

주요 소식: 페이콤 소프트웨어는 7월 31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 소개: 페이콤은 미국에서 주로 50~10,000명 규모의 직원을 둔 기업을 대상으로 급여 및 인적자원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급성장 중인 기업이다.

마린맥스

거래 내용: 마린맥스(NYSE:HZO)의 클린트 무어가 총 2,500주를 평균 30.03달러에 매도했다. 내부자는 이 주식 매도로 약 75,075달러를 받았다.

주요 소식: 9월 9일 시티그룹의 제임스 하디먼 애널리스트는 마린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0달러에서 44달러로 올렸다.

회사 소개: 마린맥스는 미국 기반 기업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형 및 중고 레저용 보트와 엔진, 부품, 액세서리 등 관련 해양 제품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