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만 평방피트 온실에서 지속가능한 대마 재배... 아리조나 대규모 농장 들여다보기

이 기사는 벤징가캐너비스의 '재배자 연대기' 시리즈의 일부로, 대마 재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발전, 주요 업체들을 다룹니다. 빠르게 확장되는 이 시장에서 대마 재배자들의 세계와 그들의 기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리조나주 스노우플레이크에 위치한 코퍼스테이트 팜스는 북미 최대 규모의 대마 온실 중 하나로, 놀랍게도 170만 평방피트(약 15만8000㎡)에 달합니다. 이 농장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단순한 규모가 아니라 효율성과 환경 의식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고운영책임자(COO) 팀 놀란은 캐나다와 콜로라도의 대마 사업에서 쌓은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운영을 이끌고 있습니다. 놀란은 "우리는 거대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구조화된 방식 덕분에 에너지 효율성이 매우 높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목표는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입니다.

아리조나 기후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

대규모 운영은 종종 에너지 사용에 대한 우려를 낳지만, 코퍼스테이트의 위치는 뚜렷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해발 1700m에 위치한 스노우플레이크의 높은 고도와 건조한 기후는 기계식 냉각 및 제습의 필요성을 줄여줍니다.

놀란은 "우리의 평방피트당 전력 사용량은 실내 재배장의 일부에 불과합니다"라고 말하며 자연 기후의 장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만약 우리가 1700m가 아닌 10m 고도에 있었다면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재배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리조나 고지대 사막의 건조한 공기와 서늘한 밤은 코퍼스테이트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어, 다른 주요 생산 영역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놀란은 "우리는 전반적인 비용을 절감하고 그 자금을 후반 공정에 재투자합니다"라고 설명하며, 코퍼스테이트의 노동집약적인 수확 후 공정을 언급했습니다.

목적성 있는 품종 개발

코퍼스테이트 팜스에서 대마 재배는 단순한 효율성 추구를 넘어 다양하고 고품질의 품종을 제공하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현재 50개 품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추가로 50개 품종을 개발 중이지만, 단순히 새로운 제품을 쏟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놀란은 "우리가 도입하는 품종들이 이 환경에서 어떻게 성과를 내는지 항상 평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름만 다른 동일한 프로필의 5개 품종을 원하지 않습니다." 초점은 시장 수요와 스노우플레이크의 이상적인 재배 조건에 맞춘 균형 잡힌 선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지속가능성과 품질의 조화

놀란은 코퍼스테이트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이 재배에서 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너지 효율성으로 절감된 비용은 품질을 우선시하는 수확 후 기술에 재투자됩니다. 놀란은 "사람들은 때때로 우리의 수확 후 과정이 얼마나 수작업 위주인지 놀라워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에어컨이나 기계 장비에 많은 돈을 쓰지 않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수작업 트리밍과 전체 식물 건조 같은 세부 사항에 집중함으로써, 코퍼스테이트는 대규모 생산에서도 높은 제품 품질 기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준비

아리조나의 대마 시장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코퍼스테이트 팜스는 환경 책임 접근법을 고수하면서 진화하는 소비자 선호도에 발맞춰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놀란은 "우리는 항상 앞을 내다보며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연 기후의 이점을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실천에 투자함으로써, 코퍼스테이트 팜스는 대마 재배의 미래를 위한 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 단순히 대규모로 재배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감 있게 재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