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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와이즈 CIO "비트코인 ETF,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투자자문사 채택 중" 거시경제 분석가의 회의론 반박

    Aniket Verma 2024-09-10 12:56:36
    비트와이즈 CIO
    비트와이즈 자산운용의 매트 하우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투자자문사들이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규모로 매입하지 않고 있다는 한 분석가의 주장을 반박했다.

    9일(현지시간) 하우건 CIO는 X(구 트위터)를 통해 거시경제 분석가 짐 비안코의 견해에 이의를 제기하며 투자자문사들이 역사상 어떤 신규 ETF보다 빠른 속도로 비트코인 ETF를 채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우건 CIO는 비안코의 수치를 인용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그는 비안코가 '작다'고 평가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에 대한 투자자문사들의 14억5000만 달러 순유입이 올해 출시된 300개 이상의 ETF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하우건 CIO는 "투자자문사들이 역사상 그 어떤 ETF보다 빠르게 비트코인 ETF를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며 "다만 그들의 역사적인 자금 유입이 다른 투자자들의 더욱 역사적인 매수에 가려진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주장은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의 지지를 받았다. 발추나스는 "IBIT의 자문사 배분액(15억 달러)만으로도 올해 출시된 다른 어떤 ETF보다 많은 유기적 자금 유입"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비안코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성과 분석에 대한 반박이다. 비안코는 ETF로의 자금 유입 대부분이 새로운 시장 참여자가 아닌 기존 온체인 보유자들로부터 왔다고 강조한 바 있다.

    비안코는 또한 채택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던 투자자문사와 자산관리사들이 발행주식의 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1월에 출시된 ETF들은 출시 이후 169억3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의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었다. 지난주 12개의 현물 ETF는 출시 이후 두 번째로 저조한 성과를 보이며 7억600만 달러 이상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비트와이즈의 현물 비트코인 펀드인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BITB)는 출시 이후 19억3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월요일 거래에서 2.01% 상승한 31.15달러로 마감했다.

    한편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기준 2.93% 상승한 5만6683.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