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중국 둔화에도 글로벌 두 자릿수 성장 전망... 애널리스트 `매수` 유지
Nabaparna Bhattacharya
2024-09-11 01:12:57
BofA Securities의 크리스토퍼 나르도네 애널리스트는 크록스(나스닥: CROX)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79달러로 제시했다.
나르도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크록스의 중국 사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아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강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소폭 둔화가 국제 시장에서의 두 자릿수 지속 성장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핵심 이슈는 크록스의 북미 핵심 사업의 둔화 지속 여부다.
지난 분기 경영진은 미국 소비자들의 신중한 태도를 언급하며 2024년 상반기 5.5% 성장에 이어 하반기 북미 매출이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나르도네 애널리스트는 북미 지역 하반기 성장률을 1%로 예상하며, 이 가이던스 달성 시 특히 4분기 성장세가 긍정적으로 이어진다면 브랜드 과열 우려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2024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12.80달러에서 12.87달러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나르도네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수익비율(P/E) 9배 수준에서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보이며, 실적이 개선될 경우 멀티플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헤이듀드 가이던스는 제품 출시 시기 조정, 새로운 소매점 오픈, 해외 유통 확대 등으로 연말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으며, 시드니 스위니와의 파트너십 효과도 이미 반영되어 있다.
상반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높은 마진과 점진적 개선 조짐이 시장 인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나르도네는 덧붙였다.
2025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13.75달러에서 13.87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애널리스트는 북미 크록스 매장 평균 매출이 300만 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기본 시나리오는 헤이듀드 매장의 평균 생산성이 이보다 낮을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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